비스테이지 홈 섹션 구성 대폭 업데이트…엑스와 연동도

비마이프렌즈, 브랜드 커스텀 기능 개선

팬클럽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 고객사가 메인 홈에 섹션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엑스(옛 트위터)와 연동도 가능해졌다.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는 비스테이지의 ‘브랜드 커스텀’ 기능을 대폭 업데이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사들은 숍의 개별 상품, 콘텐츠, 커뮤니티 등 최신 콘텐츠를 메인 홈 섹션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가수 듀스는 전자상거래 매출을 늘리기 위해 메인 홈 최상단에 샵에서 판매 중인 상품들을 노출시켰다. 변경 직후 앨범 판매량은 이전 동일 기간과 견줘 약 7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비스테이지 하나로 팬 커뮤니티, 홈페이지, 온라인 스토어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통합 전개하는 고객사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