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달러 무너진 테슬라…2차전지주 일제히 급락(종합)

신항섭 기자 2023. 10. 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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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4.79% 하락하면서 200달러 밑으로 내려가자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9500원(4.81%) 내린 38만5500원에 마감했다.

2차전지주의 주가 하락은 테슬라의 주가 급락 때문으로 풀이된다.

간밤의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4.79% 하락한 197.36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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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4.81% 하락…에코프로비엠 7.45% 폭락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테슬라가 4.79% 하락하면서 200달러 밑으로 내려가자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9500원(4.81%) 내린 38만5500원에 마감했다. POSCO홀딩스도 4.97% 하락했으며 삼성SDI(-5.86%), 포스코퓨처엠(-7.44%)도 급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이 1만5800원(7.45%) 내린 19만6200원에 장을 마쳤고 에코프로도 6.34% 내린 62만을 기록했다. 엘앤에프는 8.36% 폭락했다.

2차전지주의 주가 하락은 테슬라의 주가 급락 때문으로 풀이된다. 간밤의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4.79% 하락한 197.36달러에 마감했다. 약 5개월만에 200달러 하회다.

배터리 공급업체인 파나소닉이 일본 내 배터리 생산을 대폭 줄일 것이라고 밝힌 것이 테슬라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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