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영업익 248억원… “분기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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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3% 늘어 2892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4% 늘어 24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동아쏘시오그룹의 1~3분기 누적 매출은 82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었다.
반면 별도 기준 동아에스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줄어 1502억원을, 영업이익은 7.7% 줄어 13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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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기 영업익 25% 증가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3% 늘어 2892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4% 늘어 24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동아쏘시오그룹의 1~3분기 누적 매출은 82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6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6% 증가했다.
그룹 측은 “계열 사업 회사들이 고른 외형 성장을 보였다”면서 “동아제약의 매출 성장과 사업 회사들의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이 그룹의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아제약의 올해 1~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659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 중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의 매출 증가가 눈에 띈다. 제품별 1~3분기 누적 매출을 보면, ‘오쏘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8% 늘어 908억원을 기록했다. 여드름·흉터·색소침착치료제 일반의약품 ‘피부외용제’는 같은 기간 126.8% 늘어 283억원을, 자양강장제 ‘박카스’ 매출은 3.2% 늘어 1988억원이다. 반면 이 기간 감기약 ‘판피린’ 매출은 3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감소했다.
반면 별도 기준 동아에스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줄어 1502억원을, 영업이익은 7.7% 줄어 131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전문의약품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5% 늘었으나, 위염치료제 ‘스티렌’,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손발톱 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등의 매출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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