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식수 개선위한 아름다운 약속…오브이메디, 세이브더워터와 업무협약
이충진 기자 2023. 10. 31. 15:54
헬스케어 기업 오브이메디가 세이브더워터와 개도국의 식수정수설비를 구축하고 식수위생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브이메디는 ‘인류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한다’는 경영이념 아래 우수한 품질의 뷰티 코스메틱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으로, 앞서 지난 2015년부터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착수해 탐색임상에 이어 올해 마지막 임상을 성공하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세이브더워터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몽골 등에서 오염된 물을 마시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식수장치를 구축해주는 일을 수년전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는 NGO. 특히 물속에 있는 비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비소흡착필터 제조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비소로 오염된 식수 시설에 무료로 보급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강긍규 오브이메디 대표이사는 “인류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한다는 경영이념에 따라 앞으로도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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