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아산시의원들 "김희영 의장 사퇴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경귀 아산시장의 예산편성권 포기를 요구한 김희영(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회 의장에 대해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의장직 사퇴 요구로 맞불을 놨다.
국민의힘 소속 아산시의회 시의원들은 31일 입장문을 통해 김희영 의장의 의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의 예산편성권 포기를 요구한 김희영(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회 의장에 대해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의장직 사퇴 요구로 맞불을 놨다.
국민의힘 소속 아산시의회 시의원들은 31일 입장문을 통해 김희영 의장의 의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는 전날(30일) 김희영 의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 위기에 놓인 박경귀 시장에 대해 2024년 본예산 편성의 권한 포기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1·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훨씬 웃도는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아 현재로서는 시정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책임성과 공익성 확보를 위해 권한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나가는 소도 웃을 웃지 못할 정치적인 만행"이라며 "대한민국은 누구에게나 헌법이 보장하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다. 시의원으로서의 자질이 있는지 의심하게 하는 주장"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의장으로서 의원들과의 단 한 번의 소통과 협의도 없이 일방적인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정쟁으로 일삼는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웃음거리를 만든 김희영 의장의 공식적 사과와 의장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issue7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