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선우 뺑소니 혐의 벗었다... 경찰 “150㎞/h 과속에 치상 혐의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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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20·강원도청)가 뺑소니 사고 혐의를 벗었습니다.
진천경찰서는 황선우가 교통사고를 낸 것을 알면서도 도주했다는 증거가 불충분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혐의만 적용해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황선우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은 점에 비춰 도주할 의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제한속도 60㎞/h 도로에서 시속 150㎞로 과속하다 B씨와 부딪친 것으로 보고 치상 혐의는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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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20·강원도청)가 뺑소니 사고 혐의를 벗었습니다.
진천경찰서는 황선우가 교통사고를 낸 것을 알면서도 도주했다는 증거가 불충분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혐의만 적용해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선우는 지난 8월 13일 오후 7시 35분께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입구 진입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80대 A씨의 팔을 사이드 미러로 치고 조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A씨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으며, 황선우와 원만히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황선우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은 점에 비춰 도주할 의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제한속도 60㎞/h 도로에서 시속 150㎞로 과속하다 B씨와 부딪친 것으로 보고 치상 혐의는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선우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0m 자유형과 800m 자유형 계주에서 우승하는 등 금·은·동 2개씩을 따냈습니다.
이후 전국체전에서는 최우수상(MVP)으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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