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전 기관 홈페이지 '43분 먹통'…노후장비 장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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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 홈페이지가 통째로 마비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청주시 산하 모든 기관의 홈페이지 접속이 차단됐다.
유지·보수업체가 장비를 복구하기까지 시청 본청과 4개 구청,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전 조직의 홈페이지가 일시에 마비됐다.
청주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노후된 저장장치를 클라우드 서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노후장비 장애가 발생했다"며 "불편을 겪은 시민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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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클라우드 서버 교체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 홈페이지가 통째로 마비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청주시 산하 모든 기관의 홈페이지 접속이 차단됐다.
대용량 저장장치(스토리지)에서의 장애 발생으로 43분간 서비스가 중단됐다. 2012년 구입한 이 장비는 내구연한 7년을 훌쩍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보수업체가 장비를 복구하기까지 시청 본청과 4개 구청,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전 조직의 홈페이지가 일시에 마비됐다. 그동안 순간 장애는 몇 차례 있었으나 장시간 접속 오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민들은 민원 접수와 통합예약서비스, 고시공고 열람, 도서 대출 등 각종 대민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면서 한때 혼선을 빚기도 했다.
청주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노후된 저장장치를 클라우드 서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노후장비 장애가 발생했다"며 "불편을 겪은 시민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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