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새 2억 비싸졌는데 굳이”…이문 아이파크자이 특공 왜 이래
철산자이 브리에르도 3.3대 1에 그쳐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문 아이파크 자이가 전날 685가구에 대한 특별공급을 진행한 결과 4100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5.98대 1로 집계됐다. 이문3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최고 41층 높이, 25개동, 4321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 사이의 ‘더블 역세권’ 대단지라 청약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4월 분양을 진행한 휘경자이 디센시아도 371가구 특별공급에 5577명이 몰려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휘경3구역 재개발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 대각선 맞은편에 자리한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 분양가가 올해 분양한 앞선 두 단지와 비교했을 때 약 2억 원 정도 올랐다”며 “아무래도 상대평가다 보니까 (청약 신청수가) 줄어든 거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분양가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가 12~14억 원대에 책정됐다. 같은 평형 분양가가 래미안 라그란데는 10억원 후반대,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9억원 후반대에 각각 나왔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계약이 발생할 순 있어도 서울 역세권 대단지라 완판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날 경기 광명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을 통해 지어지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특별공급에서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194가구 특별공급 모집에 643명이 접수했다. 앞으로 최고 40층, 14개동, 1490가구로 탈바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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