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츄 “기회 된다면 음방 MC 도전해보고파”[MK★사소한인터뷰]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솔로 가수로 데뷔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밝고 힐링이 되는 듯한 미소와 사랑스러움으로 똘똘 뭉친 츄는 지난 18일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을 발매하고 또 다른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츄의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은 동명의 타이틀곡 ‘Howl’을 비롯한 ‘Underwater’, ‘My Palace’, ‘Aliens’, ‘Hitchhiker’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츄는 지난 해당 앨범으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5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총 27개국가에서 TOP10에 차트인하며 솔로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치고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츄의 사소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Q. ‘나’를 다섯 글자로 소개해주세요.
다채로운나
Q. MBTI를 해보셨나요? 해보셨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나요?
Enfp 가 나왔습니다.
Q.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요?
예능 촬영과 광고 촬영도 하고 바쁘게 지냈어요. 라디오 DJ도 스페셜로 참여할 수 있었고요. 그리고 솔로 앨범 작업을 열심히 하면서 지냈습니다!
Q. 요즘 최대 고민은 무엇일까요?
최근에 빠진 음식들이 많아요. 앨범 활동하는 의상에 배가 노출되는 의상이 많아서 맛있는 음식들 참기가 제일 고민입니다.
꼬띠, 떡볶이, 치킨 , 유튜브
Q. 솔로 데뷔를 앞둔 소감은?
오롯이 제 목소리만을 담은 곡들이 담긴 미니앨범이 나온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긴장되고 설렙니다.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도 선물같은 앨범이었으면 하고, 저의 목소리를 모르시는 많은 분들께 저의 목소리를 앨범이 되었음합니다,
Q. 팀에서 솔로로, 이에 대한 부담은 없는지?
많은 부분에서 혼자 채워야 하고. 혼자만의 결정으로 이루어져야 해서 부담도 크고 긴장이 됩니다. 그렇지만 저희 팬클럽 ‘꼬띠’분들께서 제 옆에서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안정감 있게 설레는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습니다.
Q. 신곡은 어떤 곡인가요?
신곡 ‘하울’이라는 곡은 상처받은 두 사람이 둘만의 세상에서 서로의 작은 영웅이 되어 상처를 치유해주는 과정을 담은 곡입니다.
Q. 신곡 녹음하면서 곡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특히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일까요?
가사 표현과 보컬에 굉장히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저의 이번 신곡들은 곡이 주는 메시지가 큰 것 같아요. 그래서 더더욱 곡을 이해하고, 몰입하려는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고, 덕분에 노래 부를 때 감정이입이 잘 되었던 것 같아요. 또 곡이 가진 메시지를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감성적인 면에서도 더 섬세하게 접근하고, 보컬적으로도 잘 표현해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너구나 나의 작은 영웅’이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이 노래를 들으시는 많은 분들께서 자신만의 ‘작은 영웅’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며, 이 노래가 위로와 희망이 되면 좋겠습니다.
Q. 이번 앨범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앨범에 수록된 다섯곡들이 모두 다른 감정, 느낌을 내는 저의 ‘보컬’이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Q. 이번 신보를 통해 강조한 ‘츄’만의 음악적 색깔은 무엇인가요?
선명하고 다채로운 음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의 보컬 색깔을 모르셨을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보컬리스트’로서 다가갈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Q. 신곡 감상 포인트, 무대 포인트를 꼽아주세요.
하울의 가사에서 ‘온세상이 널 버려도 나는 여기있어, 신이 내게 등을 돌려도 너는 거기있어’ 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는 제가 팬분들께 그리고 저의 소중한 이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이 가사로 표현된 부분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용기를 주는 가사도 많다고 생각이 들고, 무대에서도 늑대가 하울링 하는 듯한 모습을 표현하는 손동작이 인상적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부분들에 집중해주셔서 봐주시면 더욱 무대가 재미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예능이나 컨텐츠에서 저를 더 많이 보신 대중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알지 못하셨던 저의 보컬 보이스들을 자신감 있게 어필해보고 싶습니다.
Q. 음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은데 출연이 욕심나는 프로가 있을까요?
저는 평소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너무 감사하게도 이번 앨범 활동을 하면서 출연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런 음악 프로그램의 mc로도 활약해보고 싶습니다.
Q. 데뷔 때부터 돌아봤을 때 가장 성장한 부분은 어떤 부분일까요?
이전에는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감정을 담아 표현한다는 게 어렵다고 느꼈었는데, 이번 앨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는 곡에 대한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게 어려운 과정이지만 무척 재미있는 작업이라는것을 경험했어요. 저 스스로도 이전보다 자신감도 생겼고,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Q. 시즌3로 다시 합류한 소감은?
강철부대는 정말 매 시즌마다 강력하고 상상도 못할 스케일의 미션으로 기대를 주는데 강철부대 팬으로써 다시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저도 매 순간 진심으로 시청자 입장이 되어서 집에서 리액션 하듯이 촬영장에서 리액션이 나오는 것 같은데, 화면에 나오는 강력하고 듬직한 많은 특수부대원 분들께서 우리 편이라고 생각하니 굉장히 마음이 짜릿한 것 같습니다.
Q. 눈물을 글썽거리고 울컥하는 모습도 자주 보이는데, 어떤 포인트가 울컥하게 만들었는지도 궁금해요.
특수부대원 분들께서 단합해 강한 미션들을 끈기 있게 완수해 내실 때, 그리고 탈락에 놓여진 상황이지만 끝까지 서로를 믿고 포기 않고 결승점까지 다다르는 장면에서 많이 울컥했던 것 같습니다.
Q. 이제 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저의 노래를 음원차트에서 오래 오래 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우선 저의 음악을 오랫동안 기다려주셨을 ‘꼬띠’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꼬띠’들 덕분에 힘내서 오랫동안 정성스레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항상 달리다가 멈칫해서 돌아보면, 잘하고 있다고 손짓해주듯 저를 믿어주었던 순간들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꼬띠,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저희 곧 만나요!!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4세 오유진, 60대男에 스토킹 피해…“학교도 찾아온 스토커 고소”(공식) - MK스포츠
- ‘마약 혐의’ 이선균, 간이 검사는 음성…정밀 검사 받는다(종합)[MK★이슈] - MK스포츠
- 경리, 감탄 나오는 탄력적인 S라인 수영복 몸매 - MK스포츠
- (여자)아이들 슈화, 아찔한 트레이닝복 섹시 자태 - MK스포츠
- “그릇된 언행 머리 숙여 사죄” KIA 심재학 단장, 호마당 하이파이브 행사 논란 사과 - MK스포츠
- 제임스 하든, 결국 떠난다...필라델피아, 클리퍼스와 트레이드 전격 합의 - MK스포츠
- 인생 첫 야유에 ‘프로 냉정함’ 느낀 국민타자 “내년 홈 최종전에선 박수 받도록 할 것” [MK이
- “에이스도 좋지만…살림꾼 역할도 OK!” 명장도 반했다, 장충으로 돌아온 두 남자의 행복한 2023
- 사령탑 기대에 부응한 오영수, 공룡군단 더 높은 곳으로 이끌까 [PO2] - MK스포츠
- “전혀 행복하지 않다” 주심 판정에 불만 드러낸 애리조나 감독 [현장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