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전용 서체 ‘충주김생체’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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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전용 서체인 '충주김생체'를 개발, 11월 1일부터 누리집에서 무료 배포한다.
충주김생체는 남북국 시대 명필로 유명한 서예가 김생의 명성을 기리고 홍보하고자 개발한 서체다.
시는 충주김생체 활성화를 위해 각종 안내판과 기념품, 현수막 및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충주김생체는 시청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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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충주시가 전용 서체인 ‘충주김생체’를 개발, 11월 1일부터 누리집에서 무료 배포한다.
충주김생체는 남북국 시대 명필로 유명한 서예가 김생의 명성을 기리고 홍보하고자 개발한 서체다. 한글 2천780자와 영문 95자, KS심볼 985자로 구성됐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 따르면 △김생이 북진애라는 곳의 절에서 승려가 되었다는 기록 △그 북진애가 김생사지가 있는 지금의 충주시 금가면 유송리라는 점을 통해 충주와 김생의 인연을 알 수 있다.
충주에서는 매년 김생서예대전, 김생전국휘호대회가 열리고 있다.
김생의 서체는 통일신라, 고려, 조선 및 현대에도 칭송받고 있을 정도로 훌륭하나 김생의 손수 쓴 글씨는 찾기 어렵고 대부분의 흔적은 그의 글씨를 집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문구 홍보담당관은 “충주 김생체 개발을 통해 김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충주와 김생의 인연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충주김생체 활성화를 위해 각종 안내판과 기념품, 현수막 및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충주김생체는 시청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충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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