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중구, 청라언덕에 '대구사과 시배지 표지석' 설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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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는 청라언덕에 '대구사과 시배지 표지석'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1899년 미국 선교사들이 사과나무를 들여와 청라언덕 등에 심으며 시작된 대구 사과나무 시배지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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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청라언덕에 '대구사과 시배지 표지석'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1899년 미국 선교사들이 사과나무를 들여와 청라언덕 등에 심으며 시작된 대구 사과나무 시배지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서다.
중구는 기존 사과나무 안내표지판(3식)에 대한 통일된 안내의 필요성과 사과나무를 도심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표지석에는 제중원(현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설립한 존슨(Woodbridge O. Johnson) 의료선교사와 계성학교를 설립한 아담스(James E. Adams) 선교사가 사과나무를 청라언덕과 제중원 사택(현 대구 제일교회 기독교 역사관)에 심으면서 시작된 역사, 현재 청라언덕에 자라고 있는 사과나무의 유래와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다.
◇남구, 지역 내 주유소 등 금연 구역 지정·관리 나서
대구시 남구는 지역 내 주유소 16곳과 도시공원 2곳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관리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은 '대구시 남구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11월1일부터 다음 해 4월30일까지 6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 행위를 단속하고 흡연 시 과태료 2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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