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문장초,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와 함께 '진로체험'

이준구 기자 2023. 10. 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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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문장초등학교는 31일 학교 삼봉관에서 3~6학년 학생 대상으로 'Legend와 함께하는 예체능 진로체험-체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황규애 교장은 "올림픽과 같은 국제대회나 미디어 매체에서만 접할 수 있던 펜싱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소질을 스스로 발견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해나갈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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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의 김준호 선수로부터 지도받는 어린이들. 문장초 제공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 문장초등학교는 31일 학교 삼봉관에서 3~6학년 학생 대상으로 ‘Legend와 함께하는 예체능 진로체험-체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대한민국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호 선수가 직접 펜싱 수업을 했다.

김준호는 아시아경기대회·올림픽 등에서 금메달을 따낸 선수다.

펜싱 기본 자세 및 경기 예절 배우기, 연습용 칼을 들고 자세 익히기, 마스크를 쓰고 펜싱 대결하기 등 학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황규애 교장은 “올림픽과 같은 국제대회나 미디어 매체에서만 접할 수 있던 펜싱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소질을 스스로 발견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해나갈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준호와 문장초교 어린이들

여주문장초등학교는 흥천면에서 1944년 개교, 80년을 맞는 학교로 현재 학년 당 1학급씩 6학급에 40여 명이 재학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소규모 학교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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