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언제나! 어디든! 통(通)하는 진안'…평생학습 어울마당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31일 문예체육회관에서 ‘누구나! 언제나! 어디든! 통(通)하는 진안 주민자치! 평생학습!’을 주제로 제15회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은 개인적 삶과 공동체의 변화, 평생교육 참여 주체들의 능력 확대, 성과공유를 통한 평생학습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교육문화축제다.

진안군은 2001년 10월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주민들은 누구나 학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끊임없는 자기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왔다.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의 평생학습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과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읍·면 평생학습인 11명을 비롯해 장애인 평생학습인 2명과 평생교육자1명이 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전·현직 주민자치위원장 9명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전춘성 군수는 “평생학습 성과를 군민들과 나누고 확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학습이 군민 삶의 일부로 스며들어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 진안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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