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 '맨체스터 더비 0-3 대패' 후 늦은 시간까지 생일 파티...다음날 훈련에는 정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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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쉬포드는 맨체스터 더비 완패 후 늦은 시간까지 생일 파티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31일(한국시간) "래쉬포드는 맨체스터 시티에 패한 뒤 맨체스터 도시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파티를 열었다. 그는 친한 친구들이 마련한 생일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그곳을 찾았고,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있었다. 월요일 아침 훈련을 받기 몇 시간 전 일이다"고 보도했다.
래쉬포드는 PL 10라운드까지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1골 1도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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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마커스 래쉬포드는 맨체스터 더비 완패 후 늦은 시간까지 생일 파티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31일(한국시간) "래쉬포드는 맨체스터 시티에 패한 뒤 맨체스터 도시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파티를 열었다. 그는 친한 친구들이 마련한 생일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그곳을 찾았고,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있었다. 월요일 아침 훈련을 받기 몇 시간 전 일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래쉬포드는 월요일 훈련에 늦지 않게 출근했다. 우선 구단 측과 래쉬포드 모두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시즌 초반 맨유는 성적이 좋지 않고 래쉬포드 역시 활약은 기대 이하다"고 덧붙였다.
래쉬포드는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5-16시즌부터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냈다. 꾸준하게 프리미어리그(PL)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하지만 아쉬운 순간도 있었다. 2021-22시즌에는 어깨 수술 여파로 인해 리그 25경기(선발13, 교체12) 4골 2도움에 그쳤다.
이와 맞물려 이적설도 있었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연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당초 PSG가 래쉬포드는 원했던 이유는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 때문이었다. 음바페가 잔류하면서 래쉬포드 이적설도 없던 일이 됐다.
맨유에 잔류한 래쉬포드는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첫 시즌 핵심 선수로 뛰었다. 최종 성적은 리그 35경기 17골 5도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시즌 도중 이탈하는 변수 속에서도 팀 내 주요 득점원으로 제몫을 다했다.
기대를 안고 올 시즌을 시작했지만, 지금까지는 아쉽다. 래쉬포드는 PL 10라운드까지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1골 1도움에 그쳤다. 래쉬포드의 부진과 맞물려 맨유 역시 기대 이하의 스타르를 끊었다.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맨유는 최근 맨시티와의 라이벌 매치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안방에서 쓰라린 패배를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래쉬포드가 이후 늦은 시간까지 파티를 벌였다는 것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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