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한화솔루션 "2025년 태양광 셀 美 생산 비중 70% 전망"

김종성 2023. 10. 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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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2025년 글로벌 태양광 셀 생산량 중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3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혜택 극대화를 위해 미국 공장은 가동이 준비가 되는 대로 최대한 가동할 것"이라며 "미국 시황 자체가 다른지역보다 매력적으로, 내년 말 미국 공장이 가동돼 생산능력(CAPA)가 8.4기가와트(GW) 된다고 하면 셀이 12GW니까 가장 보수적인 단순한 계산으로 봐도 미국 비중은 70%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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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C 혜택 극대화 위해 미국 공장 풀 가동"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한화솔루션이 2025년 글로벌 태양광 셀 생산량 중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이 건설한 미국 텍사스주 태양광 발전소 [사진=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3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혜택 극대화를 위해 미국 공장은 가동이 준비가 되는 대로 최대한 가동할 것"이라며 "미국 시황 자체가 다른지역보다 매력적으로, 내년 말 미국 공장이 가동돼 생산능력(CAPA)가 8.4기가와트(GW) 된다고 하면 셀이 12GW니까 가장 보수적인 단순한 계산으로 봐도 미국 비중은 70%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 미국 비중 70%를 목표한 만큼, 자연스럽게 미국 비중은 그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나머지 지역 유럽, 한국, 일본 등에서의 판매는 당시 시황과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의 생산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고, 3분기 현재 시점으로 미국 신규 모듈 공장은 전 라인이 가동을 시작한 만큼 내년에 미국 쪽 판매 비중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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