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만나는 서귀포 도심…하영올레 야간코스 개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서귀포시는 원도심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하영올레 야간걷기코스'(빛의 하영)를 신규로 개설하고, 다음 달 10~11일 개장 이벤트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을 개최한다.
'빛의 하영'은 기존의 하영올레 1코스와 2코스 일부 구간을 연결해 야간시간에 한 시간 이내로 서귀포시 도심 속을 가볍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밤마실 코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시간 이내 도심 걷는 코스…춘자 디제잉쇼 등 볼거리도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원도심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하영올레 야간걷기코스'(빛의 하영)를 신규로 개설하고, 다음 달 10~11일 개장 이벤트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을 개최한다.
'빛의 하영'은 기존의 하영올레 1코스와 2코스 일부 구간을 연결해 야간시간에 한 시간 이내로 서귀포시 도심 속을 가볍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밤마실 코스다.
칠십리시공원 그라운드골프장을 출발해 새연교, 칠십리교, 서귀진성, 솔동산 문화의 거리, 이중섭거리 등을 거쳐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종점으로 하는 구간이다.
지역의 명소와 상권을 연결해 볼거리 및 먹을거리가 있는 야간관광 체험상품으로 지역주민과의 상생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설됐다.
코스 개장 이벤트인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은 시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천지동 남성마을회, 정방동 상가번영회가 함께 한다.
코스 주요 지점에 이벤트 및 포토존을 운영한다. 코스 종착점에서 기다리는 '야호(夜好) 이벤트'는 이중섭거리 일대에서 가수 춘자의 디제잉쇼를 비롯한 거리 공연으로 구성된다.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은 안전을 고려해 참여자를 1일 300명(사전 250명, 현장 50명)으로 한정해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1일 열리는 빛의 하영 출발 기념식에선 새롭게 재단장한 새연교 음악분수 및 레이저쇼, 이중섭 작품을 예술로 그린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