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3번째 럼피스킨병 발생

임송학 2023. 10. 31.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 부안면 소재 한우 농장(276두)에서 도내 세번째로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살처분에 들어갔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창군 부안면 한우농가에서 자가 백신접종 중 눈, 코, 항문 등에 피부병변을 발견해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백신접종 중에 임상증상을 확인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신속한 백신접종과 사육 소들의 임상증상을 꼼꼼히 살펴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창 한우농장에서 발생, 긴급 살처분

전북 고창군 부안면 소재 한우 농장(276두)에서 도내 세번째로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살처분에 들어갔다.

럼피스킨병에 감염된 한우.전북도 제공.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창군 부안면 한우농가에서 자가 백신접종 중 눈, 코, 항문 등에 피부병변을 발견해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의심 신고를 받은 즉시 가축방역관을 통해 정밀검사를 실시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확인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북도는 11월 3일까지 도내 모든 소 49만 6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긴급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백신접종 중에 임상증상을 확인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신속한 백신접종과 사육 소들의 임상증상을 꼼꼼히 살펴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