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25개국 선·이주민 모이는 세계시민문화한마당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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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11월 4일 선운지구 황룡친수공원에서 '2023 광산구 세계시민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광산구 거주 25개국 선·이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한마당은 지구촌 세계 문화를 느끼고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산 문화의 다양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가별 퍼레이드와 함께 세계 시민이 참여하는 전통 예술공연 경진대회, 세계 영화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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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1월 4일 선운지구 황룡친수공원에서 '2023 광산구 세계시민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광산구 거주 25개국 선·이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한마당은 지구촌 세계 문화를 느끼고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전통음악이 조화를 이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창작 음악극인 '스토리인아시아'로 문을 연다.
이후 광주문화재단의 프린지 페스티벌과 우리동네 프린지를 비롯해 클래식 퍼포먼스, 탈춤, 재즈 길거리 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광산 문화의 다양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가별 퍼레이드와 함께 세계 시민이 참여하는 전통 예술공연 경진대회, 세계 영화제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세계 의상 체험 △세계면세점 △음식 만들기 체험 △지구촌 오락식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구는 이른바 도장찍기 여행 여권을 지급하는데, 도장을 모아오는 시민에게는 인생세컷, 행운의 룰렛, 무알콜 칵테일 등 선물을 제공한다.
박병규 구청장은 31일 "전 세계를 만나고 경험하는 광산만의 가장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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