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취업률 소폭 하락...'일자리 질'은 향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 취업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규모 큰 회사의 취업이 늘고 고용 안정성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직업계고 578개교의 올해 2월 졸업자 7만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4월 1일 기준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은 55.7%로 전년보다 2.1%p 하락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 취업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규모 큰 회사의 취업이 늘고 고용 안정성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직업계고 578개교의 올해 2월 졸업자 7만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4월 1일 기준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은 55.7%로 전년보다 2.1%p 하락했습니다.
취업처 규모별로는 종업원 3백 명 이상 기업에 취업한 비율이 33.4%로 3.5%p 올랐고, 종업원 30명 미만 기업 취업률은 31.8%로 1.9%p 하락했습니다.
1년 뒤에도 계속 회사를 다니는 비율 역시 66.4%로 2.1%p 올라 고용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 진학률은 47%로, 3년 연속 상승했는데 교육부는 학교 현장의 말을 들어보면, 주변 친구들이 대학에 합격한 것을 보고 따라서 대입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취업도 진학도 하지 않은 학생은 만 5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소폭 줄었습니다.
교육부는 졸업 후 1년까지 학교에서 양질의 취업처 정보를 제공하고, 원하는 진로로 갈 수 있게 역량 개발도 지원하는 '브릿지 학년'을 운영해 미취업자도 취업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