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핫플'되려면"…마사회 'MZ세대 초청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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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MZ세대 12명을 렛츠런파크 서울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MZ세대 고객방문단은 ESG 경영의 일환인 국민참여혁신단 일부와 마사회-서울여대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대학생, 인플루언서, 최초 방문객 등으로 구성했다.
정 회장은 간담회에서 "MZ세대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여러분의 주말이 늘 궁금했다"며 "향후 미래고객이 될 여러분의 관심사와 취향을 알아보고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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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MZ세대 12명을 렛츠런파크 서울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MZ세대 고객방문단은 ESG 경영의 일환인 국민참여혁신단 일부와 마사회-서울여대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대학생, 인플루언서, 최초 방문객 등으로 구성했다.
고객방문단은 간담회에 앞서 △동물병원 △장제소 △말수영장 △마방 등 마사지역을 견학하고 포니랜드(舊 가족공원) 설명을 들었다. 말의 신발인 편자를 직접 만져보고 마방에서 당근 먹이주기 등을 체험했다.
고객방문단은 '전자카드 4.0' 등을 이용한 베팅체험도 진행했다.
정 회장은 간담회에서 "MZ세대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여러분의 주말이 늘 궁금했다"며 "향후 미래고객이 될 여러분의 관심사와 취향을 알아보고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MZ세대 의견을 현업 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20대 고객은 "일일투어와 CEO 간담회를 통해 진입 장벽이 높다고만 생각했던 경마장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며 "경마·승마·동물과의 교감 등 차별화 콘텐츠를 잘 활용한다면 젊은층의 핫플(핫플레이스의 준말)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정 회장은 "놀이문화를 주도하는 MZ세대 유입 여부가 향후 레저산업 성패를 결정할 것"이라며 "앞으로 온라인 발매와 연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레저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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