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기자 피라미드 앞에서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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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창의성을 통해 고대 이집트 문화를 기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미술 전시회 '포에버 이즈 나우'가 이집트 기자의 기자피라미드 유적지 앞에서 열리고 있다.
주최 쪽인 아트 디 이집트는 유네스코와 협력하여 이번 행사가 세계문화유산인 피라미드 유적을 손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전시 미술작품 아래에 50㎝ 두께의 수입모래를 깔아놓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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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창의성을 통해 고대 이집트 문화를 기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미술 전시회 ‘포에버 이즈 나우’가 이집트 기자의 기자피라미드 유적지 앞에서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프랑스계 이집트인 큐레이터인 나딘 압델 가파르가 이집트의 예술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설립한 예술회사인 아트 디 이집트가 주최한 것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26일 시작해 11월18일까지 열린다. 기자피라미드가 내려다보이는 고원지대에서 열리는 올해의 대규모 야외 예술 전시회에는 14명의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주최 쪽인 아트 디 이집트는 유네스코와 협력하여 이번 행사가 세계문화유산인 피라미드 유적을 손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전시 미술작품 아래에 50㎝ 두께의 수입모래를 깔아놓았다고 밝혔다.
멕시코시티에 거주하는 아르헨티나 예술가 필라 제타는 금색과 무지개 빛깔의 파란색 구체로 장식된 석회암 관문에 피라미드 꼭대기를 얹고 그 아래에는 주각 위에 거울 달걀로 이어지는 바둑판 통로가 있는 ‘미러 게이트’를 만들었다. 제타는 “항상 기자의 피라미드와 고대 이집트 문화 전체, 즉 피라미드 주변의 신비주의와 수수께끼에 매료됐다. 피라미드는 제 생각에 지구 상에서 가장 신성한 조각품이다”라고 말했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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