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준비 '착착'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3. 10. 31.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전남도 이차전지 특구 지정 및 생태계 조성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30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도가 이차전지 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과 기회발전 특구 및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서는 지자체, 대학,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고 완성도 높은 최종보고서를 만드는 등 이차전지 특구 및 특화단지가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기회발전특구와 동시 지정 추진
전라남도는 30일 도청에서 전남도 이차전지 특구 지정 및 생태계 조성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전남도 이차전지 특구 지정 및 생태계 조성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30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간보고회는 광양만권에 위치한 여수·순천·광양시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이차전지 업무 담당 부서장, 대학 교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남 광양만권은 이차전지 소재산업 전주기(원료-기초-핵심-재활용) 생태계가 이미 구축돼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외에서 광물을 들여와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지역이다.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광물 수급 리스크에 대응하고 자원 안보를 위해 이차전지 소재산업 국산화 거점단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전남도는 원료 소재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해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으며 정부 공모에 대비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이차전지 산업 현황분석 및 대응 전략 등을 중점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및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입지와 규제 발굴, 기업투자 유치전략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전남 이차전지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소재와 재자원화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기회발전특구 및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공감했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전남도가 이차전지 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과 기회발전 특구 및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서는 지자체, 대학,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고 완성도 높은 최종보고서를 만드는 등 이차전지 특구 및 특화단지가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