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하든, 결국 떠난다...필라델피아, 클리퍼스와 트레이드 전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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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든이 결국 떠난다.
'ESPN'은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LA클리퍼스와 하든을 중심으로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클리퍼스는 하든이 지난 7월 트레이드를 조건으로 선수 옵션을 실행했을 때 원하는 트레이드 행선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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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든이 결국 떠난다.
‘ESPN’은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LA클리퍼스와 하든을 중심으로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SPN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는 하든과 함께 P.J. 터커, 필립 페트루세브를 클리퍼스로 보내고 마르커스 모리스, 닉 바툼, 로버트 코빙턴, KJ 마틴에 복수의 드래프트 지명권과 픽 교환권을 받을 예정이다.
그 과정은 순탄치는 않았다. 필라델피아가 클리퍼스와 의견을 좁히지 못하며 시즌 개막이 되도록 트레이드 논의에 진전이 없었다.
약속과 달리 트레이드가 진행되지 않자 하든은 분노를 드러냈다.
지난 8월 중국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대릴 모리 사장을 “거짓말쟁이”라고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휴스턴 로켓츠 시절부터 함께했던 사이지만, 신뢰가 무너진 자리에는 분노만이 가득했다.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한 이후에도 프런트와 신뢰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급기야 캠프 도중 개인 사정으로 팀을 이탈하기도 했다. 시즌 개막 이후 팀의 세 경기 모두 결장했다.
하든은 새로운 팀에서 폴 조지, 카와이 레너드, 러셀 웨스트브룩과 함께 뛰게됐다.
지난 2020-21시즌 도중 휴스턴 로켓츠에서 브루클린 넷츠로 트레이드된 것을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 트레이드다. 개인 통산으로는 네 번째다.
‘ESPN’은 4회는 모세스 말론, 밥 맥아두, 러셀 웨스트브룩과 함께 전직 MVP중 최다 트레이드 타이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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