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방권 의대 수시 경쟁률 격차 5년래 최대...지역인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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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의과대학 수시 모집에서 수도권과 지방권 경쟁률이 5년 만에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종로학원이 전국 39개 의대 권역별 수시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수도권 의대 경쟁률은 61.3대 1로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제 부산대는 수시 모집인원의 전부를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지방권 27개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의무 선발 비율인 40%보다 높은 평균 58.6%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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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의과대학 수시 모집에서 수도권과 지방권 경쟁률이 5년 만에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종로학원이 전국 39개 의대 권역별 수시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수도권 의대 경쟁률은 61.3대 1로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방대 의대는 수시 경쟁률이 18.05대 1로 5년 새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방대 의대의 경우, 수시 지역 인재 선발 비중이 높아서, 수도권 학생들이 지방대 수시 지원을 꺼린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부산대는 수시 모집인원의 전부를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지방권 27개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의무 선발 비율인 40%보다 높은 평균 58.6%를 기록했습니다.
정시에서도 지방권 의대들은 평균 31.4%를 지역인재로 선발합니다.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되면, 지역인재 선발 수가 더 늘어나 수도권과 지방 의대 경잴률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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