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9개 노선 486㎞ 구간' 영동군 겨울철 제설작업 이상무

장인수 기자 2023. 10. 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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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마련에 나섰다.

31일 영동군에 따르면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을 정하고 사전 준비에 한창이다.

원활한 제설대책 추진을 위해 올해 8000만원을 들여 소금 400톤, 모래 30㎥, 친환경 제설제 40톤 등을 추가 확보한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겨울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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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15일까지 동절기 제설대책기간 운영
영동군 제설장비 점검 모습.(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마련에 나섰다.

31일 영동군에 따르면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을 정하고 사전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최근 도로 보수원, 각 읍면 제설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설 장비 일제 정비 점검과 시험가동 교육을 했다. 응급상황 때 대처가 가능하도록 제설기 소모품을 미리 배부했다.

군은 현재 제설차 1톤 1대, 2.5톤 1대, 15톤 1대, 제설차(임대) 15톤 3대, 굴삭기(임대) 1대와 읍·면에 제설기·살포기 각 11대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269개 노선 486㎞ 구간의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별 제설대책반을 편성해 폭설 때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원활한 제설대책 추진을 위해 올해 8000만원을 들여 소금 400톤, 모래 30㎥, 친환경 제설제 40톤 등을 추가 확보한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겨울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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