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포뮬러 원,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김은아의 여행 뉴스]

2023. 10. 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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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포뮬러 원 (F1)이 11월 1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다.

 경기는 3일간 라스베이거스 전역에서 펼쳐진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41년 만의 F1 개최를 위해 도시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F1 경기는 올해를 2032년까지 10년 동안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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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만에 F1 경기가 펼쳐지는 라스베이거스 도시 전경


2023 포뮬러 원 (F1)이 11월 1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다. 

경기는 3일간 라스베이거스 전역에서 펼쳐진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41년 만의 F1 개최를 위해 도시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레이서들은 라스베이거스를 가로지르는 서킷을 총 50바퀴를 돌게 된다. 서킷은 14개의 코너와 2km의 메인 스트리트를 포함해 고속 주행 서킷으로 이뤄져있으며, 라스베이거스의 중심인 스트립 네온을 통과한다. 레이서들은 라스베이거스의 새로운 랜드마크 '스피어'를 비롯해 각종 관광 명소를 시속 330km으로 가로지르며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경기를 하루 앞두고 펼쳐지는 개막식의 라인업도 공개됐다. 글로벌 뮤지션 안드라 데이, 비숍 브릭스, 스티브 아오키와 함께 라스베이거스를 대표하는 퍼포먼스팀 블루맨 그룹, 태양의 서커스가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F1 경기는 올해를 2032년까지 10년 동안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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