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 관계자 5명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경북 봉화군 아연 광산에서 일어난 갱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관계자 5명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경북 봉화의 아연광산 지하 수직갱도에서 일어난 붕괴사고로 광부 7명을 매몰시킨 혐의를 받습니다.
피의자들은 또 같은 해 8월에 같은 수직갱도에서 일어난 붕괴 사고로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북 봉화군 아연 광산에서 일어난 갱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관계자 5명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오늘(31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광산업체 대표 59살 A 씨와 하청 업체 관계자 등 모두 5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경북 봉화의 아연광산 지하 수직갱도에서 일어난 붕괴사고로 광부 7명을 매몰시킨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은 사고 초기에 탈출했지만, 2명은 지하 190m 갱도에 221시간 동안 고립됐다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피의자들은 또 같은 해 8월에 같은 수직갱도에서 일어난 붕괴 사고로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들을 광산안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고,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조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