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암태도 등대 110주년 문화유산 지정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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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행사는 신안 암태도 등대 일원에서 연혁 등을 알리는 안내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돌이 많고 섬 주위를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는 뜻을 지닌 암태도에 위치한 등대는 일제 강점기인 1913년 11월 3일 건축돼 올해로 110주년이 됐다.
앞선 8월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초창기 등대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연와조(적벽돌) 등대로서 역사적·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등대문화유산 제27호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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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수산청은 다음 달 3일 전남 신안군 암태도 등대의 110주년과 등대문화유산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신안 암태도 등대 일원에서 연혁 등을 알리는 안내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돌이 많고 섬 주위를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는 뜻을 지닌 암태도에 위치한 등대는 일제 강점기인 1913년 11월 3일 건축돼 올해로 110주년이 됐다.
앞선 8월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초창기 등대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연와조(적벽돌) 등대로서 역사적·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등대문화유산 제27호로 지정했다.
정문수 목포해수청장은 "이번 제막식 행사가 등대해양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잘 보존해 항로표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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