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디카보나이제이션 매거진 가을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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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이 탈탄소 기술연구 활동과 국제동향 등을 담은 'KR 디카보나이제이션(Decarbonization) 매거진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8월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0차에서 결정한 '2050 탄소중립 목표 채택' 및 '2027년 중기조치 발효' 등에 대한 산업계 영향을 분석하고 다양한 기술적·경제적 대응방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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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이 탈탄소 기술연구 활동과 국제동향 등을 담은 'KR 디카보나이제이션(Decarbonization) 매거진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8월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0차에서 결정한 '2050 탄소중립 목표 채택' 및 '2027년 중기조치 발효' 등에 대한 산업계 영향을 분석하고 다양한 기술적·경제적 대응방안을 담았다.
탄소집약도(CII) 향상을 위한 선주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연료소모량을 기준으로 KR이 검증한 1700척에 대한 CII 통계치와 인사이트, CII 향상 방안도 담겨있다.
탈탄소 규제를 만족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꼽히는 연료 전환과 대체 연료별 저장 시스템의 특성, 설계 등과 시스템별 개조 비용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해 수록했다.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설계 시 고려해야 하는 압력, 밀도 등 다양한 기술적 특성과 탱크 재질 및 두께, 형상 규정도 담았다.
송강현 KR 친환경선박해양기술연구장은 "IMO MEPC 80차의 결정은 해운과 조선업계에 전례 없는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라며 "이에 대비해 조선소,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등과 관련한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거진에 담았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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