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합, 카카오메이커스서 '슈톨렌' 판매

장도민 기자 2023. 10. 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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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기업 컴퍼니합이 카카오메이커스와 손잡고 '슈톨렌, 2023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즐거움'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컴퍼니합이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슈톨렌과 우즈커피의 '따사로이블렌드' 티백 2개로 구성했다.

독일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인 슈톨렌은 카카오메이커스서 5년 연속 완판과 누적 판매량 5만개 이상을 달성한 바 있다.

컴퍼니합은 크리스마스에 케이크 대신 슈톨렌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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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컴퍼니합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라이프스타일 기업 컴퍼니합이 카카오메이커스와 손잡고 '슈톨렌, 2023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즐거움'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컴퍼니합이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슈톨렌과 우즈커피의 '따사로이블렌드' 티백 2개로 구성했다.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1차 판매한다.

독일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인 슈톨렌은 카카오메이커스서 5년 연속 완판과 누적 판매량 5만개 이상을 달성한 바 있다.

맛집 리뷰 블로거는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케이크 예약 대신 슈톨렌으로 보내려고 한다"며 "값비싼 케이크와는 다르게 슈톨렌은 저렴하면서도 식감이 고급스러워서 재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컴퍼니합에 따르면, MZ 세대에게 독일 빵 슈톨렌이 인기다. 컴퍼니합은 크리스마스에 케이크 대신 슈톨렌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컴퍼니합 관계자는 "케이크 가격에 부담을 느낀 젊은 층 사이에서 가성비와 이국적인 분위기를 둘 다 챙겨가고자 하면서 슈톨렌의 매력이 확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면 모임이 많아지면서 크리스마스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기다릴 수 있도록 슈톨렌을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슈톨렌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면서 만들어 먹는 독일식 과일 케이크다. 견과류와 럼에 절인 건과일 등의 여러 재료가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고소하고 향긋한 맛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다란 타원형의 바게트와 비슷한 형태이지만 버터 함량이 높아 식감이 촉촉하다. 또한 슈가 파우더로 마무리하기 때문에 보존성이 매우 높은 것이 장점이다.

함께 증정되는 우즈커피의 '따사로이 블렌드' 커피는 티백에 담은 스페셜티 블렌딩 커피다. 맥아의 고소함과 다크초콜릿, 카카오의 풍미를 가득 담아 깊은 향과 진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컴퍼니합은 소노호텔앤리조트를 비롯한 F&B 상품, 호텔&리조트 숙박 패키지 등 자체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쏠비치 양양'의 '츄러스'와 럭셔리호텔인 '안다즈 서울 강남'의 '버터쿠키세트' 판매를 성료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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