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ICT 스타트업 생존율 제고…한전KDN, 금융지원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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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공식 가동한다.
한전KDN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공동 시행하는 '한전KDN 에너지ICT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스타트업 창업 교육 및 스타트업 생존율 제고를 위해 사업화·운영 자금과 기술자료 임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전KDN 에너지ICT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50개 기업에 15억원을 지원하며 참여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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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공식 가동한다. 사업 자금 등 금융 지원과 창업교육, 기술자료 임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한전KDN은 지난 30일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소재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회의실에서 '한전KDN 에너지ICT 스타트업 육성기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한전KDN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공동 시행하는 '한전KDN 에너지ICT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스타트업 창업 교육 및 스타트업 생존율 제고를 위해 사업화·운영 자금과 기술자료 임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에너지 빅데이터,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전기자동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한전KDN 에너지ICT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50개 기업에 15억원을 지원하며 참여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사업에 최종 10개사 선정에 44개 기업의 신청이 몰려 4.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 한전KDN 에너지ICT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발된 기업은 갈포드, 넥스트그리드, 딥아이, 에너지테크, 커널로그, 티엠씨솔루션즈, 퍼스트랩, 포엔, 팩트얼라이언스, 현성에너지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ICT 공기업으로서 업과 연계한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엔진 창출과 관련 일자리 확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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