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 중학교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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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을 기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8개 중학교 32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을 학급당 2차시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8∼10대 교육감 공약 사업으로 2020년 57개 학교 216개 학급, 2021년 102개 학교 539개 학급, 2022년 105개 학교 510개 학급을 대상으로 동물사랑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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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을 기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8개 중학교 32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을 학급당 2차시로 운영한다.
지난 4월부터는 113개 초등학교 574개 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당 4차시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8∼10대 교육감 공약 사업으로 2020년 57개 학교 216개 학급, 2021년 102개 학교 539개 학급, 2022년 105개 학교 510개 학급을 대상으로 동물사랑 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 만족도는 약 99%로 나타났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동물사랑 교육은 동물매개치료 전문 강사와 교육 도우미견이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동물 교감 교육이다.
초등학교 대상 교육은 반려동물의 의미, 반려견과 인사하는 법, 펫티켓 등 반려동물과의 올바른 만남과 교감에 중점을 뒀다.
중학교 대상 교육은 교감을 넘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가치, 동물 복지, 반려동물 관련 직업관 등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에는 동물사랑 교육 교재를 개발·보급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고·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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