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회계의 날··· 박용근 한영회계법인 대표 국민포장

최희석 기자(achilleus@mk.co.kr) 2023. 10. 3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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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한영회계법인 대표, 제6회 회계의날 ‘국민포장’

박용근 한영회계법인 대표가 회계 투명성을 높인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았다. 황이석 서울대 경영대 교수는 녹조근정훈장, 김봉환 서울대 교수와 배홍기 서현회계법인 대표, 윤정숙 금융감독원 감리1국장은 대통령표장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제6회 회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회계의 날은 2017년 신외부감사법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2021년 외감법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27년 동안 한영회계법인에서 근무한 박용근 대표는 회계법인의 감사품질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성과평가에 감사품질을 70%를 반영하고, 회계법인 내에서 상향식 평가제도를 도입한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5년 동안의 노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회계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면서 “회계투명성 확보는 결코 기업 성장의 걸림돌이 아니라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필수요건”이라고 했다

박용근 한영회계법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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