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이선균 하차 ‘노 웨이 아웃’ 출연 검토 중 [공식]

배우 김성철이 28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하고 있다. 영종도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배우 김성철이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31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김성철이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성준우 역할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한 뒤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이선균이 작품에서 자진 하차했다. 애초 이선균이 맡을 예정이던 주인공 배역에는 배우 조진웅이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배우 김무열, 염정아, 유재명, 이광수가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을 시작한 상태다.

김성철은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해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바람이 분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스위트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또 ‘빈센조’,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82년생 김지영’, ‘서치 아웃’. ‘올빼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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