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내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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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민선 8기 3년차를 맞는 내년을 앞두고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고물가, 고금리, 세입 감소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활성화를 중점 방향으로 내년도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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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시가 민선 8기 3년차를 맞는 내년을 앞두고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고물가, 고금리, 세입 감소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활성화를 중점 방향으로 내년도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또 내년도 예산 편성 연계를 위해 주요업무계획으로 제출된 총 451건의 사업을 확인하고 타당성과 실효성, 예산확보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 가운데 내년 주요 신규시책 사업은 △골목상권 스마트 공동체 지원사업 △청년 도약 지원 원스톱 체계 구축 △낙동선셋 바이크 사업 △꿈펼침 대학입시 컨설팅 △양산시 평생학습관 운영 △도시공원 가든스페이스 조성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동면 남락~사송도시계획도로 개설 △주진불빛공원 조성 △회야강 산책로 조성 등이다. 시는 아울러 주요 역점·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변화와 성과를 체감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나동연 시장은 “내년도는 국세 수입 감소 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 지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민생경제 활력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필요한 사업들은 차질없이 정상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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