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24시] 남양주시, 초·중등 진로교육 ‘THE 캠퍼스 레이스’ 성료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 '제8회 평내동 어울더울 한마당 및 백봉산 축제' 성료
(시사저널=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21일, 28일 총 3일에 걸쳐 지역 내 초·중학생의 진로교육 프로그램 'THE캠퍼스레이스' 하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THE 캠퍼스 레이스'는 학생들이 대학교를 방문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Together), 화합하고(Harmony), 즐기는(Enjoy) 체험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된 캠퍼스 레이스에는 30명의 중학생이 참여했으며, 21일과 28일 서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에서 각각 진행된 캠퍼스 레이스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총 5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별 재학생 멘토 선생님과 소그룹으로 멘토링을 진행했고, 팀별 미션 수행을 통해 대학의 역사, 인물, 학과 등을 알아보고 미래 모습을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신청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녀가 막연했던 대학교에 대해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경험을 하게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THE 캠퍼스 레이스'는 지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중학생까지 참여 대상이 확대됐으며, 연간 총 6회로 확대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의 진로역량 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조리종사자 대상 '도전! 골든벨' 성료
남양주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지난 27일 평내동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에서 어린이급식 시설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도전! 골든벨' 퀴즈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도전! 골든벨' 퀴즈 콘테스트는 회원시설을 대상으로 안전한 어린이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양 및 위생·안전에 대한 문제를 풀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방문교육 자료와 위생·안전 관리 안내서에서 문제가 출제됐으며, 응모권 추첨도 함께 진행됐다.
최종 우승자는 시립가운사랑어린이집 이현숙씨가, 2등은 시립아가사랑어린이집 임인숙씨가, 3등은 시립서희어린이집 임정옥씨가 차지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전공교수인 김미정 센터장은 "남양주시 어린이 급식시설에서 안전한 급식이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 '제8회 평내동 어울더울 한마당 및 백봉산 축제' 성료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평내로 29번길 일원에서 지역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8회 평내동 어울더울 한마당 및 백봉산 축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1부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 기념식을 시작으로 평내로29번길 일대(차 없는 거리) 특설무대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가 열렸다.
2부는 '백봉산 축제'로 지역 주민들의 춤, 노래, 악기 연주 등 장기자랑으로, 3부는 상권 활성화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 아나바다 장터, 플리 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행사장 인근의 한 상인은 "오늘 축제에 많은 사람이 모여 침체됐던 마을에 활기가 생긴 것 같다"며 "매출에도 많은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반성숙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을 비롯해 주민들과 함께 준비한 이 시간에 많은 주민이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평내동 지역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평내동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주신 주민자치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평내동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하 강간하고 “너도 좋아하는 줄” 문자 보낸 공기업 직원 - 시사저널
- 女 원룸 쫓아가 성폭행 시도한 배달기사…제지한 남친 ‘전치 24주’ - 시사저널
- 수난사 겪은 YG 선 그었다…지드래곤 ‘마약 스캔들’ 또 터져 - 시사저널
- 동거女 미성년 딸 2명 수면제 먹여 성폭행한 60대…징역 10년 - 시사저널
- “밥 안주고 무시해서”…흉기로 아내 살해한 80대 구속 기소 - 시사저널
- ‘남현희와 결혼 예정’ 20대女 전청조, ‘스토킹 혐의’ 체포됐다 석방 - 시사저널
- ‘국민주’ 카카오가 어쩌다…‘사법리스크’에 주주들 ‘비명’ - 시사저널
- ‘치매의 종말’ 시작됐다 - 시사저널
- “가을철 독감, 노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 시사저널
- 뚱뚱해서 병원 찾는 환자 3만 명 시대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