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남고성공룡엑스포, 유료 관람객 18만명·매출 4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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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룡 1번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3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8만명이 넘는 유료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엑스포조직위)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9일까지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에서 진행된 엑스포에 유료 관람객 18만186명이 찾았다고 31일 밝혔다.
엑스포조직위는 행사 기간 군민 스태프 110명 채용하고 일정 금액 이상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고성군에서 숙박한 경우 고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유통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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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대한민국 공룡 1번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3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8만명이 넘는 유료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엑스포조직위)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9일까지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에서 진행된 엑스포에 유료 관람객 18만186명이 찾았다고 31일 밝혔다.
엑스포조직위는 지난해부터 자생력 확보를 위해 무료 입장객 대상인 36개월 미만 어린이와 중증 장애인, 교육기관 인솔 교사 등은 집계에서 제외한다.
매출은 42억4천만원을 기록했다. 업체 정산과 수수료 등을 제외하면 엑스포조직위 수익은 32억5천만원으로 예상된다.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엑스포조직위는 행사 기간 군민 스태프 110명 채용하고 일정 금액 이상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고성군에서 숙박한 경우 고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유통을 도왔다.
특히 안전항 행사로도 인정받았다.
엑스포조직위는 구역별 순간 수용인원을 미리 산출해 초과 우려가 있는 경우 인근 전시관을 우선 관람하도록 유도했다.
가장 밀집도가 높은 퍼레이드 진행 땐 바닥에 안전선 스티커를 부착하고 안전 유의 사항을 미리 안내하며 관람객 동선을 확보했다.
행사장 곳곳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소방차와 응급 구조단도 대기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3년 연속 개최라는 부담 속에 비슷한 시기 진행한 다른 행사들과 보이지 않는 선의의 경쟁 구도도 있었다"며 "모든 분이 고생한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다음에는 더 흥미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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