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국방부 정문 앞서 경찰관 2명 흉기피습…70대 남성 체포

조성진 기자 2023. 10. 3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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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국방부 정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던 경찰관 2명이 7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쯤 박모(77) 씨가 국방부 정문 앞을 지나가다가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이 "빨리 지나가라"고 하자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최모 경감의 복부, 정모 경사의 왼쪽 팔 부위를 찔렀다.

경찰은 박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다친 경찰관 2명은 인근 병원 두 곳으로 각각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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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정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던 경찰관 2명이 7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쯤 박모(77) 씨가 국방부 정문 앞을 지나가다가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이 “빨리 지나가라”고 하자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최모 경감의 복부, 정모 경사의 왼쪽 팔 부위를 찔렀다. 경찰은 박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다친 경찰관 2명은 인근 병원 두 곳으로 각각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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