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재난대응훈련 2년연속 우수기관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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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했다.
황규철 군수는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간 공조체계 중요성 등을 확인한 훈련이었다"며 "훈련에서 나타난 미흡한 점을 보완해 군민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지난해도 이 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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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했다.
옥천군은 지난 9월 6일 지진으로 인한 옥천다목적회관 붕괴와 화재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다.
군청과 소방, 경찰, 군부대 등 민관군 10여개 기관·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여했고, 화재진화, 인명구조, 응급복구 과정이 실제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드론과 재난안전통신망(PS-TLE)을 활용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지휘체계를 구축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규철 군수는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간 공조체계 중요성 등을 확인한 훈련이었다"며 "훈련에서 나타난 미흡한 점을 보완해 군민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지난해도 이 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힌 바 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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