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나도 한번 강남 건물주"...'빌딩앤파이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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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톰이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위치기반 액션RPG '빌딩앤파이터'는 "대한민국에 있는 수많은 빌딩은 도대체 누가 가지고 있는 걸까?"는 호기심에 출발했다.
본 게임에서는 대한민국의 전 전역이 무대가 된다.
그 외에는 현실에서 꿈꾸기 어려웠던 강남의 건물을 나도 한번 가져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으며 국내에서 시도가 드물었던 첫 위치기반 게임이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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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임에서는 대한민국의 전 전역이 무대가 된다. 종로나 강남처럼 서울의 도심지는 물론 전국의 공원, 건물, 랜드마크 등을 다른 유저와 경쟁하며 뺏고 뺏기는 재미를 만나볼 수 있다.
부하는 마치 격투 게임의 스트라이커 시스템처럼 잠깐 등장해 공격을 펼치고 퇴장하는 '어썰트' 타입부터 함께 전투를 펼치는 '뱅가드' 타입 등 플레이어의 전투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세팅할 수 있다.
격투 게임을 즐겨하며 컨트롤에 자신 있는 유저라면 콤보 도중에 '어썰트' 타입의 부화를 스트라이커로 불러 공격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처음에는 자신의 본진을 선택해서 인근의 빌딩을 두고 경쟁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종로에도 거점이 마련되는 등 점차 전장이 확대된다.
'스캐너' 모드를 사용해 자신의 주변에 랜덤하게 등장하는 아이템은 직접 이동해서 얻어야 하거나 내가 소유한 빌딩에 직접 이동해 '도장'을 찍으면 공성과 수성 효율이 유리해진다.
위치기반 게임에서 오는 강제 이동의 부담을 다소 느슨한 형태로 구현한 셈이다.
그 외에는 현실에서 꿈꾸기 어려웠던 강남의 건물을 나도 한번 가져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으며 국내에서 시도가 드물었던 첫 위치기반 게임이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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