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말마다 ‘빛의 도시’로 기차여행

최흥수 2023. 10. 31.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레일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1월 한 달간 매 주말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강릉·진주·통영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강릉은 월화거리 야시장과 경포호·경포대, 진주는 진주성, 통영은 디피랑이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꼽힌다.

진주에서는 11월 4일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에서, 통영에서는 11월 11일 강구안문화마당에서 캔들라이트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강릉 오죽헌한옥마을에서 열린 캔들라이트 콘서트. 한국관광공사 제공

코레일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1월 한 달간 매 주말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강릉·진주·통영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강릉은 월화거리 야시장과 경포호·경포대, 진주는 진주성, 통영은 디피랑이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꼽힌다.

진주에서는 11월 4일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에서, 통영에서는 11월 11일 강구안문화마당에서 캔들라이트 공연이 예정돼 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뉴욕, 파리, 바르셀로나 등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3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공연으로, LED 캔들라이트 무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연주를 선보인다.

이번 기차여행 상품 가격은 당일 여행의 경우 열차 운임과 식사 일부를 포함해 4만 원, 1박 2일 상품은 숙박을 포함해 9만 9,000원부터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letskorail.com)나 ‘코레일톡’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