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정혁…전국에 전라북도 알린다

전북도 홍보대사 위촉…2년 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브랜드 가치 제고 기대

31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왼쪽)와 모델 겸 방송인 정혁씨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정혁씨는 전라북도 홍보대사에 위촉됐다.2023.10.31.(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전라북도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전북도는 내년 1월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모델 겸 방송인 정혁(32)을 전라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정혁은 향후 2년간 무보수 명예직 홍보대사로 전라북도 도정 홍보를 위해 활동한다.

군산 출신인 정혁은 지난 2015년 DDP에서 열린 S/S 서울패션위크 블라인드니스에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살림하는 남자들(KBS)’, ‘SNL코리아(쿠팡플레이)’ ‘익스큐수미:일단 잡숴봐(E채널)’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혁은 전라북도 종합 홍보영상 제작과 사진 촬영 등으로 홍보대사 직을 본격 수행한다. 아울러 전라북도를 전국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현안 등과 관련한 여러 콘텐츠 영상 제작을 통해 전라북도의 대외적 이미지를 향상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국에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온·오프라인 등 도정 홍보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게 될 전북특별자치도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