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X, 글로벌 피어링 컨퍼런스 '피어링 아시아 5.0' 국내 최초 개최

KINX

케이아이엔엑스(대표 김지욱, 이하 KINX)는 오는 11월 1~2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피어링 아시아 5.0'을 개최한다.

피어링 아시아(Peering Asia)는 2017년 시작되어 글로벌 기업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각 국가를 대표하는 기업 간 상호연결(IX Peering) 시장의 동향 교류와 상호 접속 촉진을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다.

올해 5번째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는 KINX의 주최 하에 한국에서는 최초로 진행될 예정이며, 46개의 글로벌 스폰서 기업과 더불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Google, AWS, MS 등 글로벌 IT 기업과 BBIX, HKIX, SGIX, AMSIX 등의 주요 IX 전문기업 카카오 및 통신 3사 등의 국내 기업이 스폰서로 참여한다.

양일간의 컨퍼런스는 KINX의 오프닝 세션과 더불어 글로벌 기업 네트워크 전문가의 세션이 예정되어 있다. 국내 네트워크 및 IT 업계 운영자 간의 협의체인 KRNOG의 한국 인터넷 환경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RETN, RouteView, Kentik 등이 원활한 상호 접속을 위한 각 사의 노하우와 서비스를 공유하고 관련된 다양한 네트워크 구성 사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지욱 KINX 대표는 “아시아 IX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피어링 아시아 5.0을 한국에서 KINX가 주최할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흐름 속에서 한국과 KINX의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