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 조성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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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군위군이 협력해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대구시 5대 미래 산업과 군위군의 농업 융복합을 통해 첨단 농산업 중심지 자리매김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의 기간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며, 총 사업비는 44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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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대구시와 군위군이 협력해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대구시 5대 미래 산업과 군위군의 농업 융복합을 통해 첨단 농산업 중심지 자리매김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의 기간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며, 총 사업비는 4400억 원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디지털 농산업 혁신허브 조성, ABB팜 산업단지와 노지 디지털팜 영농단지 구축, 기능성 농산물 ABB팜 생산단지 조성, 농촌형RE100 탄소중립도시 조성 등이다.
군위군은 대구시 협력 아래 '글로벌 스마트 농업 밸리'로 대변신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농업 혁신 지역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비전 선포식은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 경북대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열린다.
대구시, 군위군, 경북대, 농기업 등 농업 관련 주요 기관 대표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대구시와 함께 미래 공항도시로 출발한다"며 "전통 농업에서 첨단농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과감한 정책을 수립해 군위군과 대구시, 우리나라 K-농업 미래를 함께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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