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주택 민간사업자 협약 체결

[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24블럭 공동주택 조감도 (그림=부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1블록과 24블록의 공공분양주택 건립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 금호건설 컨소시엄과 각각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4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7월 민간사업자 평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사업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공공시행자인 공사가 토지 제공·건설사업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민간사업자인 건설사가 설계, 시공, 분양, 하자관리 등 건설 업무 일체를 담당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설계 착수와 건축위원회 통합심의, 주택 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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