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서남부연합 한인회, 경북도에 6300달러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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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회장 이성일)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6300달러(845만8000원)를 기탁했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연합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차 미국을 방문한 지난 12일 이 금액을 이 지사에게 전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멀리서 어려운 분들에게 사랑과 격려를 보내 주신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일이 경북도와 연합회가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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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회장 이성일)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6300달러(845만8000원)를 기탁했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연합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차 미국을 방문한 지난 12일 이 금액을 이 지사에게 전달했다.
경북도는 지난 27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절차를 마무리했다.
미주한인회는 미국 서남부의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애리조나, 뉴멕시코, 와이오밍, 콜로라도, 하와이 등 8개 주의 22개 한인회의 연합체로 미주 한인들의 구심점이다.
성금 전달식에서 이성일 회장은 "경북도가 K-디아스포라 등을 통해 해외 한인들을 결집하고 희망을 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데 대해 회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모았다"면서 "수해와 산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경북의 취약계층을 돕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멀리서 어려운 분들에게 사랑과 격려를 보내 주신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일이 경북도와 연합회가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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