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민♥' 고규필 "돈 없어 한때 이별"…결혼 앞두고 10년 열애사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규필이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의 결혼을 앞두고 10년 열애사를 전했다.
하지만 고규필은 "그러한 이유보다는 처음에 이별한 거는 정말 돈이 없었다. 그래서 자꾸 피하게 되더라. 만나면 돈 들지 않나. 그것도 스트레스인 거다. 그래서 피했고, 잘 못 챙겼다"고 고백했다.
고규필은 오는 11월12일 오랜 연인인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고규필이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의 결혼을 앞두고 10년 열애사를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이탈리아 북부 소도시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는 와인잔을 부딪치던 중 고규필에게 "사랑 이야기 하나 해달라"고 요청했고. 고규필은 "선 넘네"라며 쑥스러워했다.
고규필은 "오래 만났는데 나는 이별도 많다"고 말했다. 김대호는 "그럼 더 단단해지는 것 아니냐"라고 부러워했다. 하지만 고규필은 "그러한 이유보다는 처음에 이별한 거는 정말 돈이 없었다. 그래서 자꾸 피하게 되더라. 만나면 돈 들지 않나. 그것도 스트레스인 거다. 그래서 피했고, 잘 못 챙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고규필은 "우연치 않게 내가 찍고 있는 드라마 OST를 작업을 함께 할 뻔했다. 결국엔 안 됐지만, 요즘엔 사전 제작이라 드라마 내용을 알 수 없으니, 물어보고 통화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났다"고 약 10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현아는 "좋은 거다. 평생의 배필을 만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데"라며 부러워했다.
고규필은 오는 11월12일 오랜 연인인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에 고규필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따듯한 눈으로 지켜봐달라"고 소식을 전했다.
고규필은 지난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또 오해영' '38사기동대' '검법남녀' '열혈사제' 등에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으로 출연해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에이민은 지난 2018년 싱글 '하이드 앤 식'(Hide And Seek)으로 데뷔했으며, '그때 그 설렘처럼', '달이 참 예쁘잖아' 등의 음원을 발표했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