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만났다, 이재명 대표 만난 윤 대통령 [포토多이슈]

홍윤기 2023. 10. 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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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희의장에서 악수하는 장면이 두차례 포착됐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국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을 방문했다.

첫번째 악수하는 장면은 윤 대통령이 본회의장에 입장하며 연출됐다.

약27분 20초간 연설을 마친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 여·야 의원들 자리를 찾아 인사를 한 후 본회의장을 퇴장하기 직전 약 2초간 이 대표와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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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3.10.31 홍윤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희의장에서 악수하는 장면이 두차례 포착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3.10.31 홍윤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긴축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한 657조 규모의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본회의장으로 입장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3.10.31 홍윤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위해 입장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10.31 홍윤기 기자

이날 윤 대통령은 국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을 방문했다.

첫번째 악수하는 장면은 윤 대통령이 본회의장에 입장하며 연출됐다. 윤 대통령은 먼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악수한 후, 이 대표와도 짧은 인사를 나눴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치고 본회의장을 나서며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3.10.31 홍윤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긴축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한 657조 규모의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친 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23.10.31 홍윤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23.10.31 홍윤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마친 뒤 퇴장하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를 지켜보고 있다. 2023.10.31 홍윤기 기자

약27분 20초간 연설을 마친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 여·야 의원들 자리를 찾아 인사를 한 후 본회의장을 퇴장하기 직전 약 2초간 이 대표와 마주했다.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대통령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국회 의장단, 여야대표, 5부요인과의 사전 환담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사전환담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2023.10.31 연합뉴스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대통령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국회 의장단, 여야대표, 5부 요인과의 사전 환담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3.10.31 뉴시스

본 회의장에서 만남은 짧았지만,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윤 대통령과 5부 요인 및 여야 지도부는 국회 접견실에서 사전환담을 가졌다. 현 정부 출범 후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공식 석상에서 마주 앉아 소통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그간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정부 기념식 등에서 마주쳐 짧게 인사를 나눈 것이 전부였다. 민주당은 지난해 야권에 대한 전방위 수사·감사 등에 반발해 시정연설 자체를 ‘보이콧’했고, 이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사전환담도 불발됐다.

홍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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