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7주년 맞은 동아대, ‘혁신 선도하는 대학으로 재도약’ 다짐
오성택 2023. 10. 3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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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교 77주년을 맞은 동아대학교가 개교기념식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재도약을 다짐했다.
동아대는 31일 부산 서구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교직원과 동문, 학교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77주년 개교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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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교 77주년을 맞은 동아대학교가 개교기념식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재도약을 다짐했다.
동아대는 31일 부산 서구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교직원과 동문, 학교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77주년 개교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해우 총장은 “올해 처음 정년이 보장되는 산학전임교원을 임용하는 등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졌다”며 “오늘 여러분이 쓰고 있는 역사가 바로 동아대의 역사가 될 것이다.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 각 분야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을 선정·시상하는 ‘자랑스러운 동아인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부산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신한춘 이사장과 한호종 유카로오토모빌 회장이 수상의 연예를 안았다.
이어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을 시상하는 ‘석당학술상’에는 장정환(전기공학과)·류민호(경영정보학과)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이석환(컴퓨터공학과)·최정호(조선해양공학과)·이승철(의학과) 교수가 공로상을 받았고, 나서희(의예과) 교수 등 5명의 교원과 류윤아(보건진료소) 직원이 30년 근속상을 받았다.
특히 김보길(안전관리센터)·박영후(학사관리과)·박종현(기획과)·류지희·박경렬(교육연구정책실)씨 등 직원 5명이 ‘모범직원상’을 받았고, 최선미(교육연구정책실)·권성길(기획과)·김대현(대외협력과)·남승덕(학예연구과)씨 등 4명의 직원은 ‘올해의 직원상’을 받았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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