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내년이라도 아기 낳고 싶어, 방송은 일부러 시끄럽게"[최파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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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가 2세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최근 신곡 '껌'으로 컴백한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제시가 건강상 이유로 음악 방송 스케줄을 취소한 것을 언급하며 우려를 내비쳤다.
제시는 당초 지난 27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컨디션 난조 때문에 '뮤직뱅크'를 포함한 모든 음악 방송 스케줄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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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최근 신곡 '껌'으로 컴백한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제가 지난 6년 간 나온 제 곡의 뮤직비디오를 편집실 가서 다 확인했다. 사람들이 저를 사랑하지 않고, 도와주지도 않아서 저 스스로 배워야 했다"며 완벽주의성향을 드러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남자다운 사람을 좋아한다"며 "나를 지켜주고 자기 일을 각자 잘 하는 게 남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시는 최근 임신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냉동 난자를 하겠다는 말을 많이 했다. 엄마가 되고 싶은데 일도 있으니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워낙 아이들을 좋아하다 보니 아이들 음악, 책을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그쪽에서 연락이 왔다. 이런 게 도전 아닌가 싶다. 아이들이 가장 순수한 것 같다. 당장 내년이라도 아기를 낳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제시는 "전 소속사에서 나오고 혼자 활동했다. 많은 걸 배웠고, 사람들한테 배신을 당했다. 외로웠지만 일은 해야 하지 않나. 계속 버티다 보니 저도 모르게 몸이 무너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예전에는 '싸울 수 있어'라는 생각이었는데 이번 여름에 행사를 하는데 막 쓰러질 것 같더라. 스트레스를 잘 관리할 줄 모른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조건 쉬어야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제시는 "3~4년 동안 한 번도 쉰 적이 없다"며 "계속 바쁘게 달리고 스트레스를 받고 사람들도 나를 떠나고 배신도 당하다 보니 상처가 생겨 정말 힘들었다. 그런 것들이 이제 몸에서 반응이 나타나는 것 같다.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집에 가면 못 잔다"고 힘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마음은 솔직히 너무 힘든데 사람들이 '제시는 솔직하다'고 말하지 않나. 제 아픔을 솔직하게 이야기를 못하겠다. 밝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서 일부러 방송에 나가서 시끄럽게 떠들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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